봄에 많이 볼수 있는 바지락은 몸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먼저 바지락은 껍질이 깨지지 않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온도는 -20˚C에서 0˚C 이며, 보관일은 약 1개월정도 보관가능합니다. 이때 보관은 밀봉하여 냉동실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바지락은 손질이 중요한데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문질러 닦은 후 소금을 넣은 물에 넣어 해감시켜야 모래가 빠져서 먹기에 수월합니다. 주로 바지락은 남시베리아에서 중국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에 서식하는 소형 어패류입니다. 한국의 경상도와 전라도에서는 반지락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바지락과 궁합음식은 된장입니다. 된장이 바지락에 부족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해 주어서 영양적 균형을 이루어줍니다. 그래서 된장국을 끓일 때 바지락을 함께 넣어서 요리하는 경우를 흔히 볼수 있습니다. 오늘은 바지락이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지 살펴보고 바지락을 이용해서 만들수 있는 요리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바지락이 우리 몸에 좋은 이유?
바지락에는 철분과 코발트 성분이 들어 있어서 빈혈을 예방해주고 상처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타우린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줍니다. 또 피로회복 및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며 지방분해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 찾는 음식입니다. 바지락은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많고 메타오닌 성분이 들어있어서 근육을 만드는 단백질이 잘 합성되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아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바지락은 찌개나 칼국수 등에 넣어 먹거나 양념에 버무려 먹어도 맛있기에 누구나 쉽게 먹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지락을 이용한 요리
◐ 바지락 토마토 볶음
1. 재료: 바지락 200g, 통마늘 10g, 대파10g, 타이고추 3개, 청주 100ml, 굴소스 5g, 토마토 50g(바지락에 부족한 비타민A와 C를 토마토가 보충해 주어 궁합이 잘 맞다), 소금5g, 후추 2g, 올리브오일조금
2. 방법
1) 바지락은 소금물에 담가 뚜겅을 덮어 어둡게 해서 2시간 정도 해감한다.
2) 마늘은 편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타이고추는 그대로 준비한다.
3) 팬에 올리브 오일을 살짝 두르고 마늘을 볶는다.
4) 마늘이 투명해지면 바지락과 타이고추, 토마토를 넣고 볶는다.
5) 바지락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청주를 붓고 잘 섞어가며 볶아준다. (불은 센불 유지)
6) 바지락 육수가 자작해지면 굴소스를 넣어 섞는다.
7)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고 대파를 곁들여 낸다.
◐ 바지락 들깨 칼국수
1. 재료: 바지락 100g, 밀가루 120g, 애호박 40g, 당근 10g, 다진파 2g, 다진마늘 1g, 고춧가루 2g, 간장 10ml, 국물용 멸치 5마리(5g), 양파 50g, 다시마 4g, 물 4컵(900ml), 참기름 2ml, 물(반죽용)80ml, 들깨가루 10g, 소금 약간, 깨소금 2g
2. 방법
1) 큰 볼에 밀가루, 물, 소금 2g을 넣고 치대어 반죽을 만든다. 냉장실에서 30분간 숙성한다.
2) 애호박, 당근은 0.2cm 두께로 채 썬다.
3) 볼에 다진마늘, 고춧가루, 간장, 깨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양녕장 만들기)
4) 냄비에 물, 양파, 대파, 국물용 멸치, 다시마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끓인 후 체에 걸려 육수를 따로 둔다.
5) 조리대에 덧 밀가루를 뿌리고 반죽을 올려 밀대로 밀어 0.3cm 두께로 편다. 돌돌 말아 0.5cm 폭으로 길게썬다. (칼국수 면만들기)
6) 해감한 바지락은 물에 담가 뽀드득 문질러 씻은 후 흐르는 물에 헹구고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7) 냄비에 4번의 육수, 바지락, 들깨가루를 넣고 끓인다.
8) 5번의 칼국수면, 소금을 넣고 면이 익을 때까지 끓인다.
9) 그릇에 칼국수를 담고 위에 들깨가루를 고명으로 조금 뿌린다.
◐ 바지락 부야베스(프랑스어 합성어로 뭉근히 끓여 만드는 조리법을 표현한 말)
1. 재료: 바지락 100g, 홍합 50g, 양파 30g, 통마늘 10g, 샐러리 10g, 청고추 5g, 홍고추 5g, 매운 토마토소스(아라비아띠소스 150g), 물 200ml, 화이트와인 20ml, 소금 2g, 후추 2g
2. 방법
1) 바지락은 소금물에 담가 뚜껑을 덮어 어둡게 해서 2시간 정도 해감한다.
2) 홍합은 해감이 필요없는 대신 겉 면에 붙은 이물질을 꼼꼼하게 씻는다.
3) 마늘은 편썰고, 양파는 잘게 다진다. 청고추, 홍고추와 샐러리는 어슷썰기한다.
4) 냄비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마늘을 볶는다.
5) 마늘이 투명해지면 양파를 넣어 노릇해질 때까지 볶는다.
6) 손질한 바지락과 홍합을 넣고 가볍게 볶다가 조개들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화이트와인을 붓고 잘 섞어가며 볶아준다. (불은 계속 센불 유지)
7) 조개들이 거의 대부분 입을 벌리고, 와인의 알코올 기운이 날아갔을 때 준비한 아라비아따 소스를 넣는다.
8) 재료들이 자박하게 잠길 때까지 물을 붓는다.
9) 끓기 시작하면 고추들과 샐러리를 넣는다.
10) 거의 다 끓었으면 간을 보고 모자란 간은 소금, 후추로 맞춘 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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